■ ASVEL 리옹 - 빌뢰르반 (리그 15위)

 

직전 바르셀로나(75-74 / 승)와의 경기. 예상외로 치열한 인사이드 접전이 4쿼터 내내 이어졌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전력들이 대부분 저조한 야투 효율을 선보이며 부진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리옹이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파르티잔에 비해 확실히 외곽 효율이 좋은 전력은 아니다. 사실상 리그 최하위 수준으로 외곽 약세가 두드러지는 전력. 외곽에서는 확실하게 파르티잔에게 열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경기에서의 활약은 바르셀로나의 저조한 야투 효율과 핵심 전력들의 부진 때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인사이드에서도 주도권을 가져가기는 힘들 것. 파르티잔도 인사이드 강점이 그리 뚜렷한 전력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강팀과의 리바운드 싸움과 높이 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리옹이 조금 밀리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두 팀의 인사이드 약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을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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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명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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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 파르티잔 (리그 13위)

 

직전 즈베즈다(73-76 / 패)와의 경기. 높이와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였다. 파르티잔을 웃도는 즈베즈다의 야투 효율에 전반에 득점을 많이 내줬다. 결국 후반에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외곽 효율에서는 확실히 파르티잔이 리옹을 앞서는 전력인 것은 사실이다. 전반적인 야투 효율에서도 전력 차이가 상당하다. 특히나 파르티잔은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모든 선수들의 외곽포를 장착한 장점이 뚜렷한 전력. 별다른 전력 누수도 없는 지금의 상황에서 파르티잔이 리옹에게 밀리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인사이드에서는 다소 접전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인사이드 강점이 그리 뛰어난 전력들은 아니다. 누가 더 우위랄 것도 비교할 필요가 없을 정도. 다만 외곽 능력에서 차이를 보이는 만큼, 결국 프론트 코트 전력들의 외곽 득점력이 뛰어난 파르티잔이 효과적인 수비 분산을 유도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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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명단: 없음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0.5점에서 두 팀 모두 득점력 자체가 뛰어난 전력은 아닌 점과 다소 치열한 전개가 예상되는 만큼, 언더 접근이 합리적이다. 파르티잔의 승으로 가닥을 잡아보자. 두 전력의 가장 큰 차이는 외곽 효율과 3점 득점력이다. 두 전력 모두 인사이드 효율은 거기서 거기인 만큼, 큰 차이를 드러내지는 않을 것. 하지만 파르티잔의 외곽 강점은 바로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3점을 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인사이드에서도 그 점으로 바로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이고, 결국 리옹의 효과적인 수비 분산을 이끌어내면서 빈틈을 파고들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파르티잔은 3점을 비롯한 전체적인 야투 효율이 뛰어난 효율적은 농구에 특화된 전력이다. 충분히 리옹을 상대로 안정적인 3점을 활용해 주도권을 확실하게 쥘 수 있을 것이다. 파르티잔의 승과 -3.5점의 핸디도 파르티잔의 승이 합리적이다.

 

역배를 적극 권장하는 입장에서 파르티잔의 일반 승과 핸디 승 접근이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KK 파르티잔 승 (1순위)

 

[핸디캡 / -3.5] KK 파르티잔 승 (2순위)

 

[언더오버 / 160.5] 언더 (3순위)